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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키우는 고양이 입니다 ㅎㅎ

어렷을때부터 강아지보다 고양이를 무척 좋아했었는데,

어머니 반대로 키우질 못하고 있었죠 ㅠㅠ

그런데 동생이 덥썩 데려온 ㅎㅎㅎ

하지만 .. 책임감없이 데려온 아이라 역시 몇년안되어 버릴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다른 집에 입양을 보내려 했다는 ..

마침 제가 자취도 하고 있고 직장도 다니고 있어서

제가 책임지겠다해서 데려와 여태 키우고 있습니다 ㅎ

똑부러지는 주인이 아니어서 고생하고 있는 저희집 고양이지만 ㅋ

가끔 대화도 가능한? 그런 사이가 되어가고 있어요 ㅋ

안놀아주면 애교도 어찌나 많은지 ㅋㅋ 질투심도 장난아니고 ㅋㅋ

그래도 혹하는 마음에 덜컥 데려오는 건 지금에서야 드는 생각이지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 생명을 책임 져야 할 때 정말 많은 생각과 주위의 반대 여부도 알아야 할 것이고

앞으로의 생활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내가 이 한 생명을 책임질 여력이 있는지 등..

생각해볼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어떤 애완동물 혹은 식물을 키우고 계신가요 ^^

('애완동물'이라는 언어가 잘못되었다며 '반려동물'이라고 칭하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