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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블랙박스 장착하고,

같은 곳에서 오늘 언더코팅을 하기로 해서

갔습니다.

서울에서 볼 일이 있어서 좀 늦게 갔죠.

언더코팅 작업이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작업하는 동안 자동차 설명서와 네비 설명서나 마스터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갔는데....

작업장에서 하는 말이 이 차는 언더코팅이 이미 다 되어 있으니 자기네가 할 작업이 없다고 했습니다.

여기 저기 보여주면서 다 되어 있으니 돈 쓸일 없다고...

솔직하게 얘기해준 작업장도 고맙고,

돈 굳게 해준 차도 고맙고...

쌍용차가 이번에 아주 맘을 단단히 먹은 것 같기는 한데...

이런건 홍보를 해도 좋을 것 같은데 안하네요.

초기 엔진오일 갈고, 필요한 간단한 조치 몇가지만 하면

이 차, 오래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Performance에 관해선 3,000키로 이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