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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담장 수리하고,

뒷마당에 있는 매실나무 가지치기 하고,

고기 구워먹을 때 사용하려고 땔감 정리하고,

정원의 수도 보수하고,

자잘한 정리까지 하고 들어왔더니 집사람이 냉이 된장찌개를 저녁으로 준비했네요.

많이 먹는 편이 아닌데 오늘은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움직여야 밥맛이 좋은가 봅니다.

잘 먹었으니 이번 달에는 울 진도들과 리트리버 제대로 된 집들 만들어줘야겠습니다.

참, 고양이들 장난치며 놀 수 있는 고양이탑도 만들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