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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기간동안 모 케이블 방송에서 특집영화로 영화 "아저씨" 를 방영했네요..
저는 개봉당시 미처 보지못했는데 이정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원빈과

어린 소녀 김새론양의 낭낭한 연기도 좋았네요...

다만 전편에 유汰� 조금 낭자한 면이 있었지만, 요즘 액션영화에 비하면
그다지 센 강도는 아니었던것 같네요....등장하는 조연급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줄거리의 개연성은 전체적으로 조금 떨어지지만, 원빈이라는 미남배우의
화려한 액션장면과 음울한 영화톤이 제 취향과 맞아서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원빈에 의한 원빈을 위한 원빈의 영화이네요....

-오늘 올리는 곡은 영화 "아저씨" 의 엔딩크레딧에서 흘러나오던 매드 소울 차일드의
"Dear" 란 곡입니다...3인조 인디밴드인데 "Dear" 가 이 영화의 OST 로 쓰이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보컬을 맡은 진실의 애절한 보이스컬러가 좋네요...
"Dear" 를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