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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강원도 삼척으로 출발하여 할머니 산소에 인사 드리고 강릉으로 바로 출발..

아마 피크일 때라 지옥의 코스가 되겠지만..

그래도 1년만에 하계 휴가인터라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 오려고 합니다.

요즘 내.외부적으로 문제도 많이 생기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고 해도

생각했던 것보다 부족했던 내 자신한테 화가 많이 나서 힘들었는데 좀 털고 오려고 합니다.

하계 휴가라는 것이 꼭 좋은 곳 가서 구경하고 놀다 오는 것보다는

마음의 안정을 찾고 몸의 피로를 푸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아직 휴가를 가지 못하신 분들 또는..금주 휴가 예정이신 분들

몸 조심히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