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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지하철에서 뉴아이패드를 사용해도 사람들이 뉴인지 아이패드2인지 잘 구분을 못 합니다.

고화질 영상을 틀었을 때 : 여전히 관심이 시큰둥 합니다.

뉴아이패드 케이스를 가방에서 꺼냈을 때 : 드디어 사람들의 눈길이 느껴집니다!

결론은..저는 뉴아이패드라는 것을 자랑하고 싶어서 케이스를 넣고 다닐 때가 있습니다.

비싸게 주고 산건데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아야죠.

가끔 자리가 생기면 냅다 앉아서 하얀색 와이브로 에그를 꺼내고

검정색 아이폰과 화이트 뉴아이패드를 꺼내서 함께 사용하고는 한답니다.

머 하냐구요..?

아이폰으로는 음악듣고

아이패드로는 어플 폈다가 손을 모으는 모션으로 어플 끄고 이것만 반복하고 있죠.

사람들이 보면서 신기해 하더군요.

그 시선이 너무 즐겁습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저 이상한 놈 아닙니다.

신상품을 갖고 있다는 자부심에 조금 오바를 했을 뿐입니다.

혹시나 누군가가 내 주위에서 뉴아이패드로 현란한 퍼포먼스를 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