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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같이 한강 라이딩을 하던 픽시타는 동생님의 태가 멋져보여

겁도 없이 올라 탔다,자전거 바퀴가 멈추지 않아 공포심에 발끝으로 자전거를 멈추다...허벅지가 나갔습니다.ㅠㅠ

어제 집까지 자전거 끌구 가는데 아파 죽겠고, 잘 때도 누우니깐 또 아푸고..흑흑..

픽시라는 자전거 무섭네여.ㅠ

다리가 아파도 계속 굴려야하고..

브레이크도 없고 (달수도 있다지만..)

어떻게 자전거가 브레이크가 없을 수 있습니까!!

전 지금 하이브리드인데..

로드론 빠져도, 픽시론 겁나서 못갈껏 같아요.

같은 여자지만 픽시로 마구 달리는 여성분 짜응!

여튼 담날 아침, 전날 라이딩의 여파인지 피곤해서 아침에 10분,20분만 더..더..하다가
늦어서 깜놀해 벌떡 일어났능데..허벅지가 급 땡겨 나도 모르게 소리를 으악 ㅋㅋ
이거이거 꼴을 보니 며칠 갈 것 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