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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kless Racing 2 간략 소감.

원래는 간략 리뷰로 작성하다가 1시간여만에 날려먹고... 간단 소감글로 대체합니다.

간단 요약:

드리프트/파워슬라이드가 메인 컨셉인 것은 같으나..

1편이 시골 주민들이 펼치는 익스트림 레이싱의 느낌이라면 2편은 본격적인 레이스 그랑프리.

(한 예로 1편에 존재하던 점프대 및 지형 고저차에 의한 점프 액션 등이 거의 사라짐.)

차량의 성능지수(P.I) 및 업그레이드(약 20종) 도입, 1편과 달리 오프로드 뿐 아니라 온로드 레이싱의 비중이 커짐.

(이 온로드 트랙은 오프로드 트랙에 비해서 스피디하게 주행이 가능해 재미있음, 차량도 온/오프로드 전용으로 구분)

트랙은 배경6개, 배경별 4개의 트랙 = 총 24개의 트랙, 차량은 총 18종 (트랙의 짜임새가 좋음.)

커리어는 12개의 컵으로 구성 (하나의 컵은 4~6개의 레이스 이벤트로 구성)

레이스 이벤트 종류는 일반레이스,핫 랩, 엘리미네이션 단 3종이라 조금 단조롭고 커리어 볼륨이 약간 작은 편.

물론 50개의 챌린지로 구성된 아케이드 모드와 자유모드 및 멀티플레이 모드도 있음.

BGM이 단 2개.. 반복되는 BGM이 식상함.(참고로 위 영상의 런칭 트레일러 BGM이 이 2개중 하나...)

자동난이도 조절 시스템이 독이 된건지.. CPU 차량이 성능지수에 비해 최고속도 및 가속도가 너무 떨어짐.

(한마디로 CPU들 너무 느림... 후반에 들어가서야 Steve 이놈만 잘함. )

결론:

약간 아쉬움이 남지만, 큰 기대에 비해 조금 실망스러웠던 1편에 비해 훨씬 재미있음.

Android 마켓: 발매일날 `무모한 레이싱 2`로 등록되었다가 현재 삭제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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