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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어무 예쁜거 있죠

초반에 임신해서 입덧하고,

잠못자고 애기 키울 땐 참 고생이 많다.

결혼이 정말 큰 일이구나 생각했는데,

어느정도 키워 놓으니깐 애교도 부리고, 너무너무너무 예뻐요.

친구 아가도 이렇게 예쁜데, 내 아가 낳으면 얼마나 예쁠까도

생각하게 되더군요.ㅎㅎ

딴말이지만,

30대가 가까워져서 그런지 몰라도

요즘 카톡을 보면 애기사진, 결혼사진이 엄청 많아요.

나만 혼자인듯한 기분도 들고 ㅎㅎ

아 나는 결혼은 둘째치고, 연애나 하고 싶다. 풋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