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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도 아닌 오전 9시가 넘었는데 오늘의 첫번째 게시글이 될 듯 하군요. 허허헛

오늘도 서울은 꽁꽁 얼어붙었기에, 어제와 같은 꼴을 당하지 않으려고 평소보다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덕분에 훨씬 수월하게 사무실 도착!

어제 뉴스를 보니 초등학교는 임시휴교라고 하더군요.

아놔~ 어찌나 부럽던지... ㅠㅜ

하지만... 초딩들은 좋을지 몰라도 맞벌이 부부들은 울상이라는군요...

애들 맡길 데가 없어서.. 쩝

이런 걸 보면 사회의 많은 현상들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겐 기쁜 일이지만, 누군가에겐 악재가 될 수도 있고 말이죠...

춥고 눈 눈 내리면 직딩들은 슬퍼도... 스키장에서 노는 사람들은 즐거운... 뭐 그런 거..?ㅋ

어제는 쪼끔 일찍 퇴근했는데... 오늘은 대놓고 야근+술자리 예약완료 상태입니다..

아침에 오다보니 눈은 많이 치워졌는데, 골목 여기저기 살얼음이 얼어 있어서 미끄럽더군요...

흰그림자 님의 상상처럼 되지 않으려면... 퇴근길 조심해야겠습니다... 끄아~ 상상하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