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STORY

일단 컨셉이 맘에 드네요 ㅋㅋ. 극한의 상황에서 7일을 버텨야 살 수 있는 점. 제가 약간 요런 하드한 스토리 상황을 좋아해서 ㅋㅋㅋ 튜토리얼은 정해진게 없으나 처음 시작하면 UI랑 키 조작등을 알려주고

  

벽에 포스터로 게임 방법등이 적혀 있는게 신선했습니다. 따로 튜토리얼 하는거 별로 안좋아하는 저로서는 맘에 드는군요.

 

키를 조작해서 맵을 탐색하면서 힌트를 찾아내는데 사운드랑 분위기가 솔찬히 심장 쫄깃하더군요...; 벽에 붙어 있는 힌트와 부딪히니 자동으로 습득이 되네요. 힌트 버튼을 눌러서 언제든지 볼 수 가 있습니다..

그리고 힌트를 찾아 다니면서 물게이지를 계속 신경써줘야 합니다... 물이 없으니까 힘들어하면서 죽어버리긔 ㅠ

그래서 여기에 보이는 저런 파란 물통을 찾아다니면서 계속 먹어줘야 목숨(?)을 부지할 수 있습니다.

아 화장실로 가니 물이 또 있네요! 그런데 조금 밖에 충전이 안됩니다... 그래도 시간마다 다시 생기는 모양이네요.

세면대까지 모조리 씹어 먹어버립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반 밖에 안채워주네 췟 ㅡㅡ

아놔 물 먹고 돌 다가 물 튀어 나올뻔....

그렇게 놀란 가슴 진정시키고 얇디 얇은 목숨을 아끼려고 부지런히 걸어가고 있는데...

아씨....진심 놀래서 폰 던질 뻔했음..;; 깜짝 놀라 백스텝을 하는데... 아가씨의 프리허그와 함께..

아 예...;; 그래도 다시 도전 해봅니다.. 난 마지막 제물이니까..내가 살아야 세상을 구원하니까 ㅋㅋ 아! 다행히 엑시트 코드를 찾았습니다! 힌트의 번호를 유추하여 넣으니까 문이 열렸다네요!

오웃! 문이 열렸습니다!!! 저기로 들어가니 다음 날로 넘어가는군요!!

평가 : 무서운 게임을 좋아하는 저로써 간만에 괜찮은 게임을 만났습니다! 무서우면서도 방탈출 요소를 적절히 잘 버무린듯하네요..갈수록 악령들도 점차 달라지는 듯? 어쨌든 무섭게 잘 도전하고 있습니다

단점 : 컨트롤러가 하다보면 좀 편한거 같은데 처음 할 때 조금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은 거 같긴하다만 요 부분만 잘 개선된다면 간만에 심장 쫄깃 어택한 게임인듯 합니다.

공포물 좋아하거나 무서운거 보고 싶은 분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