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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벌써 두번째 리뷰네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ㅋㅋ
네 잡소리 각설하구요. 이번에 리뷰해드릴 게임은 바로 '캔디크러쉬사가'인데요! 아케이드 형식의 게임으로서 똑같은 캔디 세개이상을 한 줄로 이으면 그 줄이 없어지는 '애니팡'과 비슷한 게임입니다 ㅎㅎ

애니팡은 과거 한때 카카오톡게임이 플레이스토어를 지배할때(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엄청 유행하던 게임이었죠 ㅋㅋ 비교적 간단한 조작으로 어머니, 아버지 세대분들도 즐겨 하시던 게임이었죠.

캔디크러쉬사가는 애니팡의 그 특징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 더욱 아기자기하고 플레하기 편한 시스템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인기가 더욱 상승하며 이젠 당당히 카카오게임으로도 나왔죠. 정말 엄청난 발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아쉽게도 전 이런류의 게임을 그닥 좋아하진 않습니다..ㅎㅎ 승리의 확률이 랜덤한 게임보단 직접 육성하고 딱딱 들어맞는 게임을 선호하는 편이거든요 ㅋㅋㅋ

와우 일단 첫 화면을 본 순간 일러스트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림체며.. 색감이며.. 평소 일러스트를 좋아하는 편이라 그림을 주의깊게 보는 편이었는데 시선을 확! 끌더라구요.

네. 뭐 사실 이런 아케이드류 게임은 어느게임이나 다 비슷비슷합니다. 이제 여기서 게임의 재미도를 결정짓는 것은 스테이지의 난이도 분배가 적절히 잘 되어 있는가, 무차별적으로 현질을 유도하진 않는가, 또 게임 외적인 요소는 어떠한가 뭐 이정도가 되겠네요!

그럼 세가지로 나누어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스테이지의 난이도 분배!

네. 정말 중요한 요소이죠. 사실 난이도가 너무 쉬워도 재미없고 너무 어려워도 하기가 싫죠.. ㅋㅋㅋ
제가 캔디크러쉬사가를 직접 플레이 해본 결과 난이도는 적절히 잘 분배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아무래도 초기이다 보니 매우 쉽지만 뒤로 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더군요. 하지만 어렵다 하더라도 캔디 한번 잘 나오면 쉽게 술술 잘 풀리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두번째, 현질을 심하게 유도하는가?
사실 애니팡 같은 경우는 현질유도가 좀 있긴하죠. 무차별적인 경쟁시스템으로 인해... (저도 1위인 친구 이겨본다고 캐쉬 엄청 질렀었답니다.. 하하 ㅋㅋㅋ)

하지만 캔디크러쉬사가는 절대로 현질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캔디만 잘 나오면 술술 풀리기 때문에 조금 안된다 하더라도 잠시 마음의 평안을 갖고 쉬었다가 다시 플레이 하시면 못깨던 스테이지를 슈수수수슉 클리어 해나가는 광경을 목격하실 수 있을거에요 ㅋㅋㅋㅋㅋ

하지만 600탄부터는 많이 어려워지기 시작하니 암걸릴준비하시고 플레이하세요 ㅎㅎㅎㅎㅎㅎㅎ 폰부술뻔 ㅡㅡ

마지막으로 세번째, 게임 외적인 요소가 잘 되어 있는가?

이건 정말 퍼펙트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사실 여태껏 게임들 보면 일러스트니 bgm이니 효과음 등등 마음에 들지 않았었는데 캔디크러쉬사가는 일러스트부터 눈에 쏘옥 들어오더군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게 딱 제 취향이라 비록 이런장르의 게임을 좋아하진 않지만 자꾸 플레이하게 되더군요 ㅋㅋㅋ bgm도 이색적이구요. 나레이션 목소리가 정말 찰지답니다. 중후한 남정네 목소리인데 어후.. 너무 웃겨서 그 목소리 듣는 맛에 하구 있어요 ㅋㅋ

음 리뷰를 해본 결과 과거 유행하던 애니팡보다는 여러방면에서 확실히 낫더군요. 하지만 막.빠져든다는 몰입감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차고 넘칠때 킬링타임용으론 딱인 것 같네요. 랭킹시스템으로 친구에게 자랑도 할 수 있구요 ㅋㅋ (어딜가나 경쟁사회군요 ㄷ.. ㅠ) 귀여운거나 아기자기한걸 좋아하시는 분들, 또 자신이 예전에 애니팡 고수였는데! 이런 분들 한번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어플 리뷰 전문 블로거 'ROKU입니다' 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