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면부입니다. 스마트커버와 동일한 폴리우레탄 소재입ㄴ다.
(너무 어두워서 색이 바랬으니.. 색은 무시하세요)
후면 사진입니다. 후면은 플라스틱 후면케이스에 전면의 폴리우레탄 커버가 덮여있는 형태입니다.
구입전에는 저 모양새가 영 어색해서 전면커버를 연결하기 위한 방안이라면,
차라리 후면 전체를 덮어버리는 게 깔끔하겠다...싶었는데.. 실물 소감은 반대였습니다.
미적으로도 더 깔끔하고, 나름대로 손 미끄럼 방지도 되고,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후면 흰색 플라스틱 부분은 보시다시피 하이그로시 코팅으로 번쩍번쩍한 유광입니다.
각 버튼 등을 위한 절단면이나 케이스 모서리도 매우 매끄럽게 마감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깔끔하게 절단된 폴리우레탄의 모습도 보이네요.
아이패드2 목업이 유출되었을때 가장 논란이 되었던 부분이 스피커 디자인입니다.
아쉬움이 남는 스피커 디자인을 이 케이스를 사용함으로써 많이 보완할 수 있습니다.
근접해서 보면 작은 구멍들이 보여서 그닥일지 몰라도.. 조금 떨어져서 보면 훨씬 깔끔해보입니다.
실제 장착한 모습입니다.
사진으로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만, 플라스틱 케이스에 아주 제대로 피팅됩니다.
왠만해서는 빠지지 않으며, 분리를 원할때는 이어폰 단자 쪽의 홀을 이용하시는게 좋더군요.
전면커버 내부는 스마트커버와 같이 스웨이드 처리가 되어 있어 액정부를 보호해줍니다.
또한, 스마트커버와 같이 자석을 내장하여 ON/OFF 기능도 문제없이 구동되며, 자력도 충분합니다.
상당수의 유사 케이스가 자석을 이용했음에도 해당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더군요.
손에 들고 사용할때는 전면커버를 뒤로 넘겨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케이스의 구조상 약간 우측으로 더 튀어나오지만, 별다른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저렴한 케이스들을 보면, 항상 보이지 않는 내부는 마감이 부실했었죠?
이 케이스는 내부까지 하이그로시 코팅처리 되어있습니다.
물론 커버를 활용한 거치도 문제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제품의 색상은 블랙/그레이/그린/핑크/블루/오렌지이며,
무게는 대략 230g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마트커버가 약 140g 이므로, 후면케이스를 별도로 사용한다고 가정했을시,
충분히 납득할만한 무게로 판단됩니다.
이상 간단한 이 이름없는 케이스의 리뷰를 마칩니다.
폴리우레탄 소재의 스마트커버 가격이 정가 49,000원, 후면 케이스는 2~4만원 하기 때문에..
보통 스마트커버, 후면케이스 조합을 이용하려면 7~9만원은 족히 소요되므로,
가격적으로 많은 부담이 따르는 것이 사실입니다.
3만원이 채 되지않는 가격 임에도 시중에 나와있는 케이스 중 최고급 퀄리티라 생각해보며,
이번 이름모를 케이스의 간단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좀 더 제대로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만.. 시간이 허락치않는군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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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분의 블로그 리뷰를 보시는게 더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저보다 훨씬 정성스럽게 촬영하셨어요~ 같이 참고하셔요~
(이분은 단자 보호캡 하나 더 받으시고.. 저보다 1.5배 비싸게 구입하셨는데도 만족하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