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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의 아쉬움과 차기 월드컵의 기대감

오늘로서 2014 브라질 월드컵의 대장정이 끝이 났네요.. 
조별예선에서는 이변이 많았지만 16강 이후부터는 
제가 예상한대로 올라 올 만한 팀이 다 올라왔고 또 제가 예상한대로
막강한 화력과 조직력을 갖춘 전차군단 독일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어요..
우리나라는 언제나 한번 줄리메컵을... ㅠ.ㅠ 한 없이 부럽다능..^^

이번 브라질 월드컵은 우리나라에게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월드컵인데
하지만 몇몇 선수들의 모습에서 다음 월드컵에서의 희망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한편으로 위안이 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 4년 뒤에는 분데스리가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 선수를 비롯하여 메시가 뛰고 있는 FC바르셀로나 유소년 축구팀에
속해 있으면서 제 2의 메시로 촉망 받고 있는 이승우 선수도 있고 또 같은 팀의 백승호,
장결희 등의 어린 선수들까지 대표팀에 합세하고 수비 쪽에서도 걸출한 스타가 나타난다면
이제 우리나라는 더 이상 16강이 목표가 아닌 그 이상을 목표로 하는 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월드컵에서 참여한 선수 및 코칭스태프 여러분들 그 동안 모도모두 수고하셨고 졸린 눈
비비고 새벽에 일어나 응원하신 대한민국 국민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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